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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5일 NPB 치바롯데 소프트뱅크 야구분석 

홈 이와시타 다이키(岩下 大輝) / 원정 가사야 슌스케(笠谷 俊介)

후반기에 들면서 이와시타가 여섯 경기를 선발로 나왔는데, 그중 두 경기는 호투했으나 운이 없어서 패와 ND였고, 나머지 네 경기는 그냥 부진해서 현재 선발 4연패 중이다.

바로 전 경기인 니혼햄 원정에서도 6이닝 10안타 1홈런 1볼넷으로 6자책으로 패했다. 오늘 상대할 소뱅과 전적을 보면 한 경기 던졌는데, 5이닝 3자책으로 썩 좋은 건 아니었다.

어쨌든, 후반기 두 경기 호투할 때 승리했어야 하는데, 그게 실패하니 더 무너지고 부진한 것이다. 

오늘은 지바롯데 홈에서 던지는 선발인데, 원정이 ERA 3.84라면 홈에서는 ERA 5.18로 더 안 좋다. WHIP도 1.34로 원정보다 높고, 특히 원정보다 26이닝 정도를 덜 던졌는데, 홈런은 하나 더 많이 허용했고, 볼넷은 겨우 네 개 차이만 난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소뱅은 좌완 가사야 슌스케가 등판한다. 가끔 상태봐서 구원으로도 뛰긴 하지만 대체로 선발 요원인데, 긴 이닝은 못 던진다. 후반기에서 세 번 선발과 두 번의 구원 등판이 있었다. 최근 두 경기 성적은 니혼햄 상대로 홈에서 5이닝 1자책으로 호투했으나 ND, 10월9일 오릭스 상대로 홈에서 4이닝 6안타 1홈런 1볼넷으로 2자책하며 강판당했고 승패없이 처리되었다. 

그러나, 지바롯데 상대로는 두 경기 구원으로만 나와서 4이닝을 던져 8삼진 1볼넷만 있고, 피안타는 없이 무실점으로 호투해서 기선제압용으로 선발로 먼저 던지게 하는 듯하다.

아무튼, 선발 매치업에서 이와시타가 부진한 모습으로 안정감을 주지 못하고 있어서, 만약 가사야가 초반 3~4이닝을 어느 정도만이라도 막아주는 모습이라면 두 번째 투수를 빨리 올리면서 경기를 잡기 위해 총력전에 들어갈 것이라고 본다.

이와시타의 총 실점 53점 중에서 1~3회에 내준 점수가 무려 32점이라서 60.3%나 되기에 먼저 실점하게 되면 끌려다니고 어려워지기에 소뱅 우세로 준다.

소뱅 우세

 플핸 가능

7.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