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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8일 KBO KT 키움 야구분석 

홈 신민혁 / 원정 몽고메리

 신민혁은 최근 두 경기에서 컨디션이 아주 좋았다. 삼성전 7이닝 무실점, 롯데전 6이닝 2실점 1자책으로 두 경기 모두 ND였지만, 선발 역할을 충분히 해주며 그 전전 경기의 두산전 3이닝 8자책의 부진을 씻었다.

삼성 상대로는 다섯 경기에 나왔는데, 1승3패로 부진했고, 세부 스탯을 보면 ERA 4.45, WHIP 1.52, OPS .739로 열세를 보여줬는데, 최근 두 경기에서의 컨디션이 좋아서 기록과는 다른 모습이 나올 수 있으나, 확실히 삼성 타선에게는 어려움이 있다.

다만, 홈과 원정에서 차이가 반대로 나는 모습인데, 지난 삼성에게 7이닝 무실점을 할 때는 대구 구장이었다.

삼성은 그동안 징계로 나오지 못했던 몽고메리가 출전한다. 지난 9월 10일 등판이후 첫 등판이니 거의 한 달만의 선발인데, 당시 두 경기동안 두산 상대로 홈에서 6이닝 무실점, KT 상대로 4이닝 1실점 하던 중 퇴장당한 상황에서 14일 징계를 받고 오늘 등판이다.

엔씨 상대로는 본인의 한국에서의 첫 선발전이었는데, 7월 4일 창원 엔씨 홈구장에서 3이닝 무실점으로 막은 전력이 있다.

문제는 과연 몽고메리의 컨디션이다. 그동안 실전 등판을 하지 못한 것이 어떤 문제로 나타나는가인데, 징계받는 동안 상대에 대한 많은 전력 분석과 교정을 통하면서 상대에 대한 이해도는 높아졌다고 한다.

어쨌든, 체력적으로 완전 문제가 없는 삼성과 신민혁의 공을 잘 친 삼성 타자들이라서 신민혁으로서도 조심해야 할 듯하다.

삼성 우세

 플핸 가능

9.5 언더